김옥 작가의 실험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 현직 교사이기도 한 작가가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관찰한 오랜 경험을 살려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낯설면서도 신기한, 미묘한 흥분 상태를 포착한 점이 신선하며, 교실이 하늘을 날아 남극으로 떠난다는 설정은 일상에 갇힌 어린이들에게 탁 트인 시원함과 해방감을 안겨 준다.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른을 돕고, ‘어린이다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결말은 독자에게 어린이로서의 자긍심을 선사하기도 한다.
교과연계 1-2 국어 ㉯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1 국어 ㉯ 8. 마음을 짐작해요
2-2 국어 ㉮ 1. 장면을 떠올리며
2-2 국어 ㉯ 11. 실감 나게 표현해요
3-1 국어 ㉮ 1. 재미가 톡톡톡
3-1 국어 ㉯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3-2 국어 ㉮ 1. 재미가 솔솔
4-1 국어 ㉮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저자
김옥
작가소개
김옥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다. 2000년 『한국기독공보』 제1회 신춘문예에 동화로 당선했으며, 『학교에 간 개돌이』 『손바닥에 쓴 글씨』 『축구 생각』 『청소녀 백과사전』 『불을 가진 아이』 『어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한 학교생활』 들을 냈다.
에피소드 (1)
1화물렁물렁 따끈따끈00:49:50
내용요약
김옥 작가의 실험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 현직 교사이기도 한 작가가 가까이에서 아이들을 관찰한 오랜 경험을 살려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낯설면서도 신기한, 미묘한 흥분 상태를 포착한 점이 신선하며, 교실이 하늘을 날아 남극으로 떠난다는 설정은 일상에 갇힌 어린이들에게 탁 트인 시원함과 해방감을 안겨 준다.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른을 돕고, ‘어린이다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결말은 독자에게 어린이로서의 자긍심을 선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