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유년 동화집 『아기 토끼와 채송화꽃』 표제작. 명수는 밤에 옹크리고 자는 아기 토끼가 꼭 헤어진 엄마 토끼를 그리는 것 같아 가엾기만 하다. 토끼 한 마리를 더 들여오자, 이번에는 토끼장 앞에 놓여 있던 채송화꽃이 서운해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결국 명수는 늘 혼자 계시는 영정 사진 속 아빠 곁에 꽃을 놓아 둔다.
교과연계 1-2 국어 ㉯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1 국어 ㉯ 8. 마음을 짐작해요
2-2 국어 ㉮ 1. 장면을 떠올리며
2-2 국어 ㉯ 11. 실감 나게 표현해요
3-1 국어 ㉮ 1. 재미가 톡톡톡
3-1 국어 ㉯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3-2 국어 ㉮ 1. 재미가 솔솔
4-1 국어 ㉮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저자
권정생
작가소개
권정생
Kwon, Jeong-saeng
권정생(1937~2007)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서 살았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몽실 언니』 『바닷가 아이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들을 펴냈다.
에피소드 (1)
1화[단편] 아기 토끼와 채송화꽃00:15:31
내용요약
권정생 유년 동화집 『아기 토끼와 채송화꽃』 표제작. 명수는 밤에 옹크리고 자는 아기 토끼가 꼭 헤어진 엄마 토끼를 그리는 것 같아 가엾기만 하다. 토끼 한 마리를 더 들여오자, 이번에는 토끼장 앞에 놓여 있던 채송화꽃이 서운해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결국 명수는 늘 혼자 계시는 영정 사진 속 아빠 곁에 꽃을 놓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