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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 원 도서명 : 후아유
    • 이향규
    • 창비교육
    • 출간일
      2018-02-26
    • 러닝타임
      06:46:00
    • 이향규 에세이. 자신이 다수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곱씹어 봐야 할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은 에세이다. 누군가의 이야기였다면 이렇게 흥미롭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삶이든 특별하지만 이향규의 삶은 더욱 그렇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영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영국에서 몇 년을 보냈던 결혼 이주 여성.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북한 출신 청소년들을 도왔던 연구자. 학교에서 스스로를 '다문화'라고 배우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위해 영국에서의 삶을 다시 시작한 이주민. 이러한 그의 삶과 그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에는 담담하지만 치열한 성찰이 배어 있다.

      이향규는 영국으로 다시 이주하면서 사회가 시키는 것을 너무 성실히 따르는 바람에 정작 자아의 힘을 기르지 못한 자신이 낯선 사회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책에 쓰려다가 이렇게 마음을 다잡는다. "나를 다그치지 말고, 한국 사회를 야단치지 말고, 내 삶을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한국 사회에서 자신이 이주민들을 위해 했던 일들을 이주민으로서 다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이 아닌 나로 시작하는 이야기, 독특한 관점이나 강렬한 문체가 아니라 이야기가 품은 단단한 힘. 살짝 멈출 줄 아는 용기. 그의 글에서는 이런 힘이 느껴진다.
    • 카테고리고등학교, 부모, 교사, 국어, 사회, 소통, 자존감, 인권, 젠더, 다문화, 사회, 민주주의, 문화, 교양, 에세이, 여성, 젠더, 성평등, 인권, 차별

    저자

    • 이향규

    작가소개

    •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공부했다. 영국 남자 토니와 결혼해서 애린이와 린아 두 딸을 낳아 가족을 이루었다. 국가청소년위원회의 무지개청소년센터,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에서 다문화 청소년, 결혼이주 여성, 북한 출신 이주민들을 만나며, 이들의 자활을 돕는 활동가이자 연구자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2016년에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그동안 이주민을 위해서 했던 일들을 이주민으로서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솔직한 고백으로 우리 모두에게 소수자에 대한 감춰진 시선이 있음을 드러낸다. 그 은근한 시선을 거두고 타인과 우리 자신을 고유한 개인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떤 눈길인지 들려준다.

    에피소드 (10)

    • 1화프롤로그00:03:18
    • 2화그와 그녀가 만났다00:43:07
    • 3화다 자기 이름이 있다01:00:55
    • 4화낯선 곳에서 엄마가 되었다00:40:48
    • 5화교육은 권리다00:50:25
    • 6화사람들이 왔다00:42:57
    • 7화그에게도 고향이 있다00:48:15
    • 8화우린 보고 싶은 것만 본다00:57:14
    • 9화이야기로 산다00:54:46
    • 10화에필로그00:04:10

    내용요약

    • 이향규 에세이. 자신이 다수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곱씹어 봐야 할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은 에세이다. 누군가의 이야기였다면 이렇게 흥미롭지 않았을 것이다. 어떤 삶이든 특별하지만 이향규의 삶은 더욱 그렇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영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영국에서 몇 년을 보냈던 결혼 이주 여성.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 이주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북한 출신 청소년들을 도왔던 연구자. 학교에서 스스로를 '다문화'라고 배우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위해 영국에서의 삶을 다시 시작한 이주민. 이러한 그의 삶과 그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에는 담담하지만 치열한 성찰이 배어 있다.

      이향규는 영국으로 다시 이주하면서 사회가 시키는 것을 너무 성실히 따르는 바람에 정작 자아의 힘을 기르지 못한 자신이 낯선 사회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책에 쓰려다가 이렇게 마음을 다잡는다. "나를 다그치지 말고, 한국 사회를 야단치지 말고, 내 삶을 다시 돌아보기로 했다."

      한국 사회에서 자신이 이주민들을 위해 했던 일들을 이주민으로서 다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이 아닌 나로 시작하는 이야기, 독특한 관점이나 강렬한 문체가 아니라 이야기가 품은 단단한 힘. 살짝 멈출 줄 아는 용기. 그의 글에서는 이런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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