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 작가의 『학교에 간 개돌이』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동화와 학교와 관련된 생활 동화, 따스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동화 등 6편의 동화를 엮은 창작동화집이다.
「책벌레」는 도서관 나라의 국어사전에 모인 책벌레들이 종이를 갉아먹느라고 바쁜 ‘먹자파’와 책에 쓰인 내용을 음미해야 한다는 ‘연구파’로 나뉘어 싸우는 이야기이다. 「학교에 간 개돌이」는 개구쟁이 준우를 따라 학교 구경에 나선 강아지 개돌이의 눈으로 본 학교 풍경을 담고 있다. 개돌이를 학교에 데려가 한바탕 난리를 치고, 수업 시간에 장난치다 벌서는 1학년 아이들의 하루가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2학년이지만 구구단도 못 외고 준비물도 못 챙겨가 반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임진복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과정을 그린 「소중한 아이」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자기 자신에 대해,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모래 마을 아이들」은 좋아하는 TV만화도 못 보고, 학원 다니느라 바쁜 아이가 TV도 실컷 볼 수 있고, 학원도 없는 ’모래 마을‘이라는 상상의 세계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문이 열리면」은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엄마를 방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어린 남매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내 귀여운 금붕어」는 방 한 칸에서 세 식구가 살지만 씩씩하고 발랄한 명우가 자신처럼 좁은 어항 속에 갇혀 지내는 금붕어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는 이야기이다.
교과연계 1-2 국어 ㉯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1 국어 ㉯ 8. 마음을 짐작해요
2-2 국어 ㉮ 1. 장면을 떠올리며
2-2 국어 ㉯ 11. 실감 나게 표현해요
3-1 국어 ㉮ 1. 재미가 톡톡톡
3-1 국어 ㉯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3-2 국어 ㉮ 1. 재미가 솔솔
4-1 국어 ㉮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저자
김옥
작가소개
김옥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한다. 2000년 『한국기독공보』 제1회 신춘문예에 동화로 당선했으며, 『학교에 간 개돌이』 『손바닥에 쓴 글씨』 『축구 생각』 『청소녀 백과사전』 『불을 가진 아이』 『어린이를 위한 예수와 함께한 학교생활』 들을 냈다.
에피소드 (6)
1화책벌레00:12:18
2화학교에 간 개돌이00:19:16
3화소중한 아이00:11:48
4화모래 마을 아이들00:14:33
5화문이 열리면00:10:12
6화내 귀여운 금붕어00:11:35
내용요약
김옥 작가의 『학교에 간 개돌이』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 동화와 학교와 관련된 생활 동화, 따스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동화 등 6편의 동화를 엮은 창작동화집이다.
「책벌레」는 도서관 나라의 국어사전에 모인 책벌레들이 종이를 갉아먹느라고 바쁜 ‘먹자파’와 책에 쓰인 내용을 음미해야 한다는 ‘연구파’로 나뉘어 싸우는 이야기이다. 「학교에 간 개돌이」는 개구쟁이 준우를 따라 학교 구경에 나선 강아지 개돌이의 눈으로 본 학교 풍경을 담고 있다. 개돌이를 학교에 데려가 한바탕 난리를 치고, 수업 시간에 장난치다 벌서는 1학년 아이들의 하루가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다. 2학년이지만 구구단도 못 외고 준비물도 못 챙겨가 반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임진복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과정을 그린 「소중한 아이」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자기 자신에 대해,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모래 마을 아이들」은 좋아하는 TV만화도 못 보고, 학원 다니느라 바쁜 아이가 TV도 실컷 볼 수 있고, 학원도 없는 ’모래 마을‘이라는 상상의 세계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문이 열리면」은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엄마를 방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어린 남매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내 귀여운 금붕어」는 방 한 칸에서 세 식구가 살지만 씩씩하고 발랄한 명우가 자신처럼 좁은 어항 속에 갇혀 지내는 금붕어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