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치명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만드는 SF 소설의 탄생” (Bookseller지)
“철학적이며 감성적이다.”(가디언지)
죽은 사람이 남긴 디지털 데이터와 주변 사람의 인터뷰를 토대로 ‘리터니’라 불리는 로봇이 제작되고, 로봇 플로라는 3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난 15세 소녀 플로라의 삶을 이어받는다. 가족이 다시 모이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누군가 집 앞에 망가진 모니터를 놓고 가는 일이 생기고, 학교에서는 플로라의 가방에 ‘너는 기계야’라고 적혀 있는 쪽지가 발견된다. 마을 사람들도 플로라를 따듯하게 받아들이는 부류와 적대적으로 대하는 부류로 나뉘어 시시각각 플로라 가족을 위협한다. 플로라의 동생 아일라는 주변 인물들 하나하나 용의선상에 놓으며, 이런 일을 벌이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가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감춰진 진실이 드러난다.
저자
소피 캐머런
작가소개
소피 캐머런 Sophie Cameron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출신의 영 어덜트 소설 작가이다.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비교문학, 뉴캐슬 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데뷔작인 《어느 날 갑자기》는 2019년 카네기 메달 수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 가족과 함께 스페인에서 살고 있다.
에피소드 (16)
1화프롤로그00:10:11
2화플로라가 돌아왔다00:50:25
3화다시 찾은 일상00:51:02
4화익숙해지기 위해 필요한 시간들00:37:53
5화부서진 모니터00:47:51
6화두 번째 협박00:47:14
7화눈물을 흘릴 수 없는 아이00:57:03
8화찌르레기00:46:27
9화소원 게임00:43:58
10화용의자01:03:23
11화누구나 비밀은 있다01:00:39
12화진실 혹은 도전00:57:21
13화모방 인간00:59:41
14화헤더00:52:06
15화에필로그00:17:41
16화작가의 말00:03:36
내용요약
우리는 다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치명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만드는 SF 소설의 탄생” (Bookseller지)
“철학적이며 감성적이다.”(가디언지)
죽은 사람이 남긴 디지털 데이터와 주변 사람의 인터뷰를 토대로 ‘리터니’라 불리는 로봇이 제작되고, 로봇 플로라는 3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난 15세 소녀 플로라의 삶을 이어받는다. 가족이 다시 모이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누군가 집 앞에 망가진 모니터를 놓고 가는 일이 생기고, 학교에서는 플로라의 가방에 ‘너는 기계야’라고 적혀 있는 쪽지가 발견된다. 마을 사람들도 플로라를 따듯하게 받아들이는 부류와 적대적으로 대하는 부류로 나뉘어 시시각각 플로라 가족을 위협한다. 플로라의 동생 아일라는 주변 인물들 하나하나 용의선상에 놓으며, 이런 일을 벌이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가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감춰진 진실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