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는 숲 속 재봉사를 찾아온 아이들이 여러 가지 색깔의 꽃잎 옷을 입으며 매일매일 변하는 자신들의 마음을 색깔에 빗대어 표현해, 색채에 따른 시각적 자극과 정서적 교감에 집중한 그림책이다. 빨강―노랑―초록―파랑―갈색―보라―분홍―흰색의 순서로 펼침 화면이 구성되면서 각각의 아이가 등장해 빨간색 옷은 춤을 추고 싶게 하고, 노란색 옷은 괜스레 웃음을 유발하기도 하고, 파란색 옷은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게 한단다.
『십장생을 찾아서』 『숲 속 재봉사』 등 섬세하고 다정한 이야기와 다양한 재료로 콜라주해서 만든 독창적인 그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최향랑의 그림책. 동물들에게 멋진 옷을 만들어 주는 숲 속 재봉사에게 엉망진창 털뭉치 괴물이 찾아온다. 괴물의 정체는 알고 보니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작은 강아지. 털뭉치 괴물이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전해진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콜라주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그림책 『십장생을 찾아서』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 여행』 등으로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최향랑의 신작 그림책. 재봉사와 숲 속 동물들이 꽃과 색종이, 작은 씨앗 등으로 만든 멋진 옷을 입고 신나는 잔치를 벌인다. 작가가 오랜 시간 소중히 모아온 조개껍데기, 돌멩이, 말린 꽃잎과 잎사귀 등을 재료로 사용해 만든 그림책이다. 쓸모없는 것처럼 보이는 작은 사물들도 쓰임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6 『내 이름은 백석』 표제작. 백석(\'나\')의 아빠는 시장에서 닭집을 운영한다. 어릴 때 이름 석 자 쓰기가 어려웠던 아빠는 아들이 그런 고생을 할까 봐 쉬운 외자 이름을 붙였다. 백석이 4학년이 됐을 때 담임 선생님을 통해 백석이 유명한 시인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빠는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구입해 읽어 보지만 도통 이해가 안 된다. 못 배운 것을 부끄러워하며 자기처럼 살지 말라고 하는 아빠를 보고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6 『내 이름은 백석』 수록작. 아버지가 경영하던 공장이 부도난 후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고향인 시골 마을로 이사 오게 됐다. 할머니, 아빠 엄마, 누나와 함께 가마솥에 찐 맛있는 인절미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나\'는 삶이 아무리 힘겨울지라도 꿋꿋이 이겨나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6 『내 이름은 백석』 수록작. 감나무집 으뜸이는 몸이 아파 늘 집 안에서만 지낸다. 마을 아이들은 으뜸이의 병을 고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나뭇가지에 모금 상자를 달아 두고, 사람들은 적은 돈으로나마 정성껏 상자 속을 채우며 마지막 돈을 넣어 상자를 떨어뜨리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앉은뱅이가 마을에 나타나 상자에 돈을 집어넣는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6 『내 이름은 백석』 수록작. 은율(\'나\')은 여자아이들을 괴롭히는 남자아이들을 혼내 주는 복수의 여신이다. 특히 같은 반 조윤혁과는 백 년 원수지간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은율은 윤혁이와 마주칠 때마다 복수 따위는 까맣게 잊은 채 쿵쿵 가슴이 뛴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6권. 유은실의 「내 이름은 백석」은 위대한 시인의 이름에 꿀리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안간힘이 생생하게 그려져 유머와 슬픔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한국으로 일하러 간 아버지를 그리는 몽골 아이의 이야기인 송마리의 「올가의 편지」, 시궁쥐가 생의 경계를 넘는 모습을 그리며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송언의 「시궁쥐」, 옛것과 새것, 귀신과 사람이 사사건건 충돌하면서도 공존을 꾀하는 독특한 이야기인 안미란의 「귀신이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 『엄마 몰래 탈출하기』 표제작.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아이들 사이에서 \'붉은 방\'이라는 플래시 게임을 둘러싸고 괴담이 퍼진다. 게임 속에서 붉은 방 탈출에 성공하면 현실 세계에서도 엄마가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은 \'나\'는 엄마 몰래 붉은 방 게임에 매달리는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 『엄마 몰래 탈출하기』 수록작. 유봄이의 할머니는 가난 때문에 어린 딸 순이를 해외로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다. 유봄이 아버지는 자기가 가야 할 자리에 동생을 보내 결국 동생이 파양당하고 이국 땅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죄책감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할머니가 순이를 그리워하며 마지막까지 편히 눈감지 못하자, 유봄이 아버지는 결단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