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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월드빌 401호

  • 원 도서명 : 팽이
    • 최진영
    • 창비
    • 출간일
      2013-09-10
    • 러닝타임
      00:51:41
    • 최진영 작가의 소설집 『팽이』 수록작. ‘종철’은 어머니의 유일한 유산인 좁은 집 안에서 창문과 문틈마저 봉한 채 두문불출한다. 그는 자신을 학대한 ‘괴물’이 살인죄로 복역 중이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유일하게 애틋한 기억으로 남은 소녀와의 한때를 추억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먹을 것이 없어 머리카락을 태워 먹고 벌레를 구워 먹으며 지내는 그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떠돌이 개 ‘종철’에게 세상으로부터 받은 끔찍한 폭력을 고스란히 전가한다. 등단 이후 장편소설을 통해 박력있는 서사를 선보이며 독자를 사로잡아온 소설가 최진영의 첫 번째 소설집. 10편의 수록작은 각각 서로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구축하면서 폭력과 착취가 상존하고 욕망과 불확실성이 넘실거리는 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약자들에게 정면으로 시선을 던진다. 주제의식이 투철하고 강렬한 인상을 갖추었으면서도 하나같이 탄탄한 구성과 밀도있는 문장이 뒷받침된 빼어난 작품들이다.
    • 카테고리고등학교, 부모, 교사, 국어, 수상도서, 소설

    저자

    • 최진영

    작가소개

    • 최진영(崔眞英)

      1981년 출생.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소설집 『팽이』가 있다.

    에피소드 (1)

    • 1화[단편] 월드빌 401호00:51:41

    내용요약

    • 최진영 작가의 소설집 『팽이』 수록작. ‘종철’은 어머니의 유일한 유산인 좁은 집 안에서 창문과 문틈마저 봉한 채 두문불출한다. 그는 자신을 학대한 ‘괴물’이 살인죄로 복역 중이지만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며, 유일하게 애틋한 기억으로 남은 소녀와의 한때를 추억하며 하루하루를 지낸다. 먹을 것이 없어 머리카락을 태워 먹고 벌레를 구워 먹으며 지내는 그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떠돌이 개 ‘종철’에게 세상으로부터 받은 끔찍한 폭력을 고스란히 전가한다. 등단 이후 장편소설을 통해 박력있는 서사를 선보이며 독자를 사로잡아온 소설가 최진영의 첫 번째 소설집. 10편의 수록작은 각각 서로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구축하면서 폭력과 착취가 상존하고 욕망과 불확실성이 넘실거리는 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약자들에게 정면으로 시선을 던진다. 주제의식이 투철하고 강렬한 인상을 갖추었으면서도 하나같이 탄탄한 구성과 밀도있는 문장이 뒷받침된 빼어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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