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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어디쯤

  • 원 도서명 : 팽이
    • 최진영
    • 창비
    • 출간일
      2013-09-10
    • 러닝타임
      00:41:26
    • 최진영 작가의 소설집 『팽이』 수록작. 주인공 ‘나’는 아버지가 그려준 엉성한 약도 하나를 들고 어딘가로 향한다. 아버지가 설명 없이 무조건 가보라고 한 곳에서 어느 순간 나는 길을 잃는다. 코앞에 있는 것 같았던 지하철역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사람들의 길 설명은 알아들을 수 없다. 택시도 잡히지 않고 심지어 지갑과 지갑을 넣어둔 속주머니까지 사라졌다. 사고가 났다며 와달라는 여자친구에게도 갈 수없다. 그 와중에 같은 목적지를 찾아 헤매는 남자를 만나 무작정 뒤따라간다. 등단 이후 장편소설을 통해 박력있는 서사를 선보이며 독자를 사로잡아온 소설가 최진영의 첫 번째 소설집. 10편의 수록작은 각각 서로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구축하면서 폭력과 착취가 상존하고 욕망과 불확실성이 넘실거리는 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약자들에게 정면으로 시선을 던진다. 주제의식이 투철하고 강렬한 인상을 갖추었으면서도 하나같이 탄탄한 구성과 밀도있는 문장이 뒷받침된 빼어난 작품들이다.
    • 카테고리고등학교, 부모, 교사, 국어, 수상도서, 소설

    저자

    • 최진영

    작가소개

    • 최진영(崔眞英)

      1981년 출생.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소설집 『팽이』가 있다.

    에피소드 (1)

    • 1화[단편] 어디쯤00:41:26

    내용요약

    • 최진영 작가의 소설집 『팽이』 수록작. 주인공 ‘나’는 아버지가 그려준 엉성한 약도 하나를 들고 어딘가로 향한다. 아버지가 설명 없이 무조건 가보라고 한 곳에서 어느 순간 나는 길을 잃는다. 코앞에 있는 것 같았던 지하철역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사람들의 길 설명은 알아들을 수 없다. 택시도 잡히지 않고 심지어 지갑과 지갑을 넣어둔 속주머니까지 사라졌다. 사고가 났다며 와달라는 여자친구에게도 갈 수없다. 그 와중에 같은 목적지를 찾아 헤매는 남자를 만나 무작정 뒤따라간다. 등단 이후 장편소설을 통해 박력있는 서사를 선보이며 독자를 사로잡아온 소설가 최진영의 첫 번째 소설집. 10편의 수록작은 각각 서로 다른 이야기와 분위기를 구축하면서 폭력과 착취가 상존하고 욕망과 불확실성이 넘실거리는 이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약자들에게 정면으로 시선을 던진다. 주제의식이 투철하고 강렬한 인상을 갖추었으면서도 하나같이 탄탄한 구성과 밀도있는 문장이 뒷받침된 빼어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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