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4권.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자 우리나라 성문 가운데 가장 크고 아름다운 문인 숭례문.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600여 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온 숭례문(남대문)의 역사와 가치를 살피고, 2008년 방화 사건 이후 숭례문이 복구되는 과정을 짚어보며, 역사와 문화를 보는 눈을 키워 주는 그림책이다. 역사를 전공한 저자는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맛깔스러운 문장을 구사, 어린 독자들의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3권.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경험해 왔는지 들려주면서, 시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고 바람직한 ‘시간 사용법’을 생각하게 하는 지식정보그림책이다. 간단하지 않은 시간의 역사를 쉬운 말로 간추리고,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친근해할 만한 형식으로 정성껏 풀어냈다. 또한, 아침부터 밤까지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을 보며 생활하고, 1년 365일 달력이 알려 주는 때에 맞춰 생활하는 우리에게,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2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맞춤한 정보, 생생한 그림이 어우러진 바다 그림책으로, 유리병이 낙동강 하구에서 시작해 태평양을 지나 남극까지 바다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유리병의 바다 여행을 맛깔스런 문장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한편, 갯벌과 바다에 관련된 정보를 잘 선별해 넣어 이야기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지형과 갯벌 생물들, 소금밭, 대륙붕 지역의 생물과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1권. 아이들이 신나는 이야기와 더불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가지게끔 돕는 경제 그림책이다. ‘가치 수단.교환 수단.저장 수단’이라는 돈의 쓰임새를 알려주고 ‘투자’ ‘소득’ 등 중요한 경제 개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균형감 있게 녹여 냈다. 사람들의 발소리도 모두 사라진 깜깜한 밤, 준선이의 방 책상 밑 공간을 무대로 책상 위 10원, 장롱 밑 100원, 서
창비 아기그림책 『아기 동물 123』의 영어그림책. 숫자 개념을 알아 가는 아기들을 위한 숫자책이다. 평화로운 시골 농장을 배경으로 소, 말, 돼지, 닭과 같은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엄마 동물들이 저마다 아기 동물들을 부르면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나무 뒤에서, 수풀 속에서, 장독 뒤에서 조르르 달려 나온다. 하나씩 늘어나는 아기 동물의 수를 세며 1부터 10까지 익힐 수 있다. 독특한 그림과 재미있는 흉내말이 눈과 귀를
창비 아기그림책 『내 거야!』의 영어그림책. 처음 만난 새미와 강이.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신나게 함께 물놀이를 하게 된다. 아이들 사이의 짧은 대화와 인물만을 부각한 그림으로 두 아이의 팽팽한 신경전과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 변화를 재치 있게 포착했다. 책을 보고 나면 네댓 살 무렵 아이들이 흔히 하는 ‘내 거야!’라는 말이 사실은 ‘같이 놀자.’의 다른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막 또래와 어울려 친구
창비 아기그림책 『냠냠냠 맛있다』의 영어그림책. 동물 친구들과 여러 가지 음식으로 소꿉놀이하는 모습을 통해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밥놀이 그림책이다. “똑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아기가 사과, 콩, 우유 등을 식탁 위에 차려놓자 코끼리, 참새, 고양이 등이 차례로 나타나 맛있게 먹다. 그런데 당근을 가져오자 친구들은 아무도 먹으려 하지 않고 식탁 밑으로 숨어 버린다. 그런데 아기가 용감하게 당근을 “냠냠” 먹자, 친구들도
창비 아기그림책 『쿨쿨쿨 잠자요』의 영어그림책. 잠자리에서 실컷 놀고 잠드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잠들기 전 할 일과 이부자리에서 노는 방법을 놀이처럼 보여 주는 잠놀이 그림책이다. 아기는 인형 친구들과 함께 잠옷을 갈아입고 양치질을 하고 이불 위에 누워 이불놀이를 한다. 멀리 있던 잠이 어느새 가까이 다가왔는지 아기는 스르르 잠이 들고, 따뜻한 엄마의 손길이 아기와 인형 친구들에게 이불을 덮어 준다.
창비 아기그림책 『아장아장 걸어요』의 영어그림책. 공원에서 동물 친구들의 움직임을 따라 하며 노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몸의 각 부위별 명칭과 기능을 익히도록 돕는 몸놀이 그림책. 엄마와 함께 공원을 산책 나온 아기는 나비를 따라 “아장아장” 걷다가 오리, 개구리, 토끼 등 동물 친구들을 만난다. 개구리를 따라 “폴짝폴짝” 뛰고 활짝 핀 꽃 앞에서 “킁킁” 냄새를 맡기도 하다가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쫑긋쫑긋” 듣고 엄마에게
머리카락 한 올, 나뭇잎 한 장까지 정성스럽게 묘사해 독특한 정서를 연출한 그림책인 『내 마음』의 영어그림책. 작은 동물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풀꽃들이 흔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을 그리면서 아이의 다양한 마음속 풍경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고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한 아이가 가만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다시 기운을 차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누가 칭찬해 주지 않아도 각각의 모
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그림책인 『우리는 엄마와 딸』의 영어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깊은 이해와 애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바로 엄마와 딸이다. 엄마와 딸의 일상을 그리며 모녀간의 사랑을 듬뿍 담아낸 그림책이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엄마와 딸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가슴 뭉클하게 그렸다. 어린 딸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선이 돋
『우리 누나, 우리 구름이』의 영어그림책. 아기그림책 『쪽!』의 작가 정호선이 두 번째로 펴내는 창작그림책이다. 작가가 강아지를 기르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과 애완동물 사이의 소통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장면마다 아이의 입장과 강아지의 입장을 나란히 보여 주어 함께 사는 동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유도한다.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거나 함께 살던 애완동물과 헤어져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특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숲 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의 영어그림책. 섬세하고 다정한 이야기와 다양한 재료로 콜라주해서 만든 독창적인 그림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최향랑의 그림책이다. 동물들에게 멋진 옷을 만들어 주는 숲 속 재봉사에게 엉망진창 털뭉치 괴물이 찾아온다. 괴물의 정체는 알고 보니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작은 강아지였다. 털뭉치 괴물이 상처받았던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이
『숲 속 재봉사』의 영어그림책. 재봉사와 숲 속 동물들이 꽃과 색종이, 작은 씨앗 등으로 만든 멋진 옷을 입고 신나는 잔치를 벌인다. 작가가 오랜 시간 소중히 모아 온 조개껍데기, 돌멩이, 말린 꽃잎과 잎사귀 등을 재료로 사용해 만든 그림책이다. 쓸모없는 것처럼 보이는 작은 사물들도 쓰임새를 찾으면 멋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말린 꽃잎과 잎사귀가 드레스, 가방, 구두가 되는 신선한 시각적 경험도 누릴 수 있다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대상(논픽션 부문) 수상작인 『마음의 집』의 영어그림책.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은 어떤 것일까?”, “마음의 주인은 누구일까?”라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선물한다.
『십장생을 찾아서』의 영어그림책. 옛 어머니들은 식구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집안 물건들 곳곳에 불로장생의 바람을 상징하는 십장생 무늬를 새기곤 했다. 할아버지와 둘도 없는 단짝이던 손녀가 병원에 입원중인 할아버지를 낫게 해드리고 싶어 십장생 친구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우리 옷감과 전통 실, 자개와 도자기판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생생하고 실감 나게 표현한 그림이 즐거움을 주며, 그 속에서 할아버지와 손녀의 사랑이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