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봉 작가의 동화집 『오세암』 수록작. 아름다운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하얗게 부푸는 흰구름. 곳곳에 숨어 있는 소중한 풍경을 찾아다니는 흰구름이 이번에는 한 어린이에게 위문 편지를 받은 김 일병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 일병은 자신에게 편지를 써 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매미를 잡아 서울로 간다.
정채봉 작가의 동화집 『오세암』 수록작. 아름다운 이들을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하얗게 부푸는 흰구름. 곳곳에 숨어 있는 소중한 풍경을 찾아다니는 흰구름이 이번에는 산 밑 고아원 아이들을 살핀다. 자기들을 돌봐주는 고아원 보모의 결혼 축하 선물을 사고 싶지만 돈이 부족한 아이들은 고민 끝에 세상에 하나뿐인 풀꽃 꽃다발을 만든다.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화산 이야기』 등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과학 논픽션 작가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가 이번에는 한 편의 이야기 속에 과학과 철학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무당벌레, 쇠똥구리, 사슴벌레 등 아이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곤충들이 속해 있는 ‘딱정벌레’를 통해 생태계의 법칙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하루아침에 쇠똥구리가 되어 버린 영인의 시점을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누리, 두리, 기리, 카멜레온 삼 남매가 여러 공공장소를 돌아다니며 함께 사는 사회를 경험하는 가운데, 올바른 생활양식과 사회질서를 익혀 어린이 스스로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지식정보그림책이다. 다른 사람과 어울려 즐겁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를 읽고 그림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카멜레온 삼 남매는 우체국, 은행,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4권.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자 우리나라 성문 가운데 가장 크고 아름다운 문인 숭례문.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600여 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온 숭례문(남대문)의 역사와 가치를 살피고, 2008년 방화 사건 이후 숭례문이 복구되는 과정을 짚어보며, 역사와 문화를 보는 눈을 키워 주는 그림책이다. 역사를 전공한 저자는 탄탄한 지식을 바탕으로 맛깔스러운 문장을 구사, 어린 독자들의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3권. 인류가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경험해 왔는지 들려주면서, 시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고 바람직한 ‘시간 사용법’을 생각하게 하는 지식정보그림책이다. 간단하지 않은 시간의 역사를 쉬운 말로 간추리고,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친근해할 만한 형식으로 정성껏 풀어냈다. 또한, 아침부터 밤까지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을 보며 생활하고, 1년 365일 달력이 알려 주는 때에 맞춰 생활하는 우리에게,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2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맞춤한 정보, 생생한 그림이 어우러진 바다 그림책으로, 유리병이 낙동강 하구에서 시작해 태평양을 지나 남극까지 바다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유리병의 바다 여행을 맛깔스런 문장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내는 한편, 갯벌과 바다에 관련된 정보를 잘 선별해 넣어 이야기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지형과 갯벌 생물들, 소금밭, 대륙붕 지역의 생물과
창비 호기심 그림책 시리즈 1권. 아이들이 신나는 이야기와 더불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가지게끔 돕는 경제 그림책이다. ‘가치 수단.교환 수단.저장 수단’이라는 돈의 쓰임새를 알려주고 ‘투자’ ‘소득’ 등 중요한 경제 개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균형감 있게 녹여 냈다. 사람들의 발소리도 모두 사라진 깜깜한 밤, 준선이의 방 책상 밑 공간을 무대로 책상 위 10원, 장롱 밑 100원, 서
창비 아기그림책 『아기 동물 123』의 영어그림책. 숫자 개념을 알아 가는 아기들을 위한 숫자책이다. 평화로운 시골 농장을 배경으로 소, 말, 돼지, 닭과 같은 친근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엄마 동물들이 저마다 아기 동물들을 부르면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나무 뒤에서, 수풀 속에서, 장독 뒤에서 조르르 달려 나온다. 하나씩 늘어나는 아기 동물의 수를 세며 1부터 10까지 익힐 수 있다. 독특한 그림과 재미있는 흉내말이 눈과 귀를
창비 아기그림책 『내 거야!』의 영어그림책. 처음 만난 새미와 강이.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신나게 함께 물놀이를 하게 된다. 아이들 사이의 짧은 대화와 인물만을 부각한 그림으로 두 아이의 팽팽한 신경전과 그 사이 일어나는 심리 변화를 재치 있게 포착했다. 책을 보고 나면 네댓 살 무렵 아이들이 흔히 하는 ‘내 거야!’라는 말이 사실은 ‘같이 놀자.’의 다른 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막 또래와 어울려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