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 『엄마 몰래 탈출하기』 수록작. 친척 아이를 떠맡게 된 세은(\'나\')의 부모는 그 문제로 갈등이 깊어진다. 형제가 없는 세은이는 사촌과 한방을 쓰는 것이 은근히 기대되지만 엄마는 남의 아이를 떠맡게 된 것도, 이제야 살 만한데 군식구를 들여야 하는 것도, 그 아이가 세은이에게 나쁜 물을 들이지나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도 불만이다. 세은이는 부모가 그 아이 문제로 싸우는 것을 지켜보며 그저 그 아이가 어딘가에서 행복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권. 김옥의 「순이 고모」에서는 가난 때문에 딸을 해외 입양 보낸 할머니의 아픔이 슬픈 연극처럼 펼쳐지고, 김일광의 「아버지의 바다」에는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온 아버지의 애환이 진한 바다 내음처럼 풍긴다. 또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탈출하는 어머니와 아이를 다룬 최초의 아동문학 작품인 김중미의 「희망」,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아이들 사이에서 몰래 퍼져 가는 게임 괴담을 절묘하게 풀어 놓은 「엄마 몰래 탈출하기」까지 모두 아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 『수학왕 기철이』 표제작. 수학 경시대회 학교 대표로 뽑힌 기철이는 전문 학원에 다니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싶다. 하지만 엄마는 학원비가 없다며 기철에게 미안해하고, 아빠는 집안 살림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 주기 위해 가계부를 건넨다. 기철이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엄마 아빠가 왜 계속 돈이 없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워 직접 계산기를 두드려 보는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 『수학왕 기철이』 수록작. 민호(\'나)는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면서 개를 기를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런데 아빠가 집에 데리고 온 개는 말 안 듣고 지저분한 냄새만 풍기는 늙은 진돗개다. 이에 실망한 나머지 민호는 진돗개를 무시하고 미워하기까지 하는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 『수학왕 기철이』 수록작. 깊은 산속에 사는 아기 토끼 군은 궁금한 게 많다. 토끼 군은 어느 눈 오는 밤, 바깥에서 나는 이상야릇한 냄새를 맡고 엄마 아빠 몰래 밖에 나간다. 잠에서 깬 아빠 토끼는 사라진 토끼 군을 찾으러 산기슭으로 내려가는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 『수학왕 기철이』 수록작. 세 살배기 일소인 누렁이는 일은 하나도 안 하는 아랫마을 소 얼룩이가 얄밉지만, 한편으로는 얼마쯤 부럽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누렁이는 얼룩이가 \'강남 백화점 한우 사업부\'라고 쓰인 트럭에 타는 것을 보게 된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 『수학왕 기철이』 수록작. 영등 폭포는 승호(\'나\')네 마을의 자랑이자 온 마을 사람들의 안식처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영등 폭포에서 자유롭게 멱을 감으며 살아왔다. 그런데 도회지에서 온 사람들이 마을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개발 위원회를 조직한 뒤로, 마을 사람들은 입장권을 사야만 폭포를 볼 수 있게 된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2권. 가난할지언정 비겁하게 살지 않으려는 할아버지 세대의 자존심과 삶을 다룬 강정규의 「멸치 한 마리」, 개발에 의해 공동체의 삶이 사라지는 모습을 그린 강정훈의 「우리들의 영등 폭포」, 번역 불가능한 토종 캐릭터와 사투리, 해학을 사용하여 독특한 동화 어법을 구사하는 김기정의 「금두껍의 첫 수업」 등을 수록했다. 김남중의 「나를 싫어한 진돗개」 「겨울 숲 속에서」는 생명의 무게를 체감하게 하며, 「수학왕 기철이」는 학교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1 『별똥별』 수록작. 경기도 바닷가 마을에 사는 동수는 바닷가에서 동갑내기 태진이를 만난다. 알고 보니 태진이는 황해도 해주에서 배를 타고 내려왔다. \'어른들은 아무것도 믿지 못하게 가르쳐 주었\'지만, 동수는 배고픈 태진이를 위해 먹을 것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함께 신나게 놀면서 친구가 된다. 두 아이는 통일이 되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1 『별똥별』 수록작. 순진이 아버지는 장에서 온몸이 새까만 암탉 한 마리를 사 왔다. 그런데 이듬해, 암탉이 낳은 병아리 중 한 마리가 아궁이 불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불에 덴 병아리는 부리가 문드러지고 발가락도 떨어져 나가 엉거주춤 서서 빼딱빼딱 걷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이름이 ‘빼떼기’가 된 병아리는 순진이네 식구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고통을 이겨 내고 살아간다.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1 『별똥별』 표제작. 살구꽃 마을에 사는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헤어지고 만다. 그사이 전쟁이 마을을 휩쓸고, 갑순이는 전쟁 고아가 된다.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아이는 또다시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되고, 먼훗날 다른 남자와 결혼한 갑순이는 갑돌이가 보낸 편지 한 장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