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고전 읽는 재미를 새롭게 선사하고 있는 ‘재미있다! 우리 고전’ 씨리즈 열한 번째 책. 사람들에게 널리 읽혔던 조선시대 대표적인 군담소설이다.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충신의 아들 조웅이 황제 자리를 빼앗은 역적 이두병과 맞서는 활약상을 긴박감 넘치게 그렸다. 조웅이 여러 도인을 만나 지혜와 병법을 배우며 영웅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서번의 장수 및 이두병의 부하들과 대결하는 장면이 흥미진진하다. 불의에 맞서는 영웅의 이야기를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10 『양반전 외』 수록작. 우연히 마주친 선비 심생과 아름다운 소녀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처녀의 부모에게 허락을 받고 백년가약을 꿈꾸지만, 심생의 부모는 심생에게 절간에 가서 과거 공부를 하라는 명을 내린다. 그가 떠난 지 한 달이 다 되던 날, 소녀는 심생에게 마지막 편지를 전한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10 『양반전 외』 수록작. 북곽 선생은 벼슬을 좋아하지 않는 체하는 응큼한 선비다. 그는 어느 늦은 밤, 이웃 고을에 사는 과부의 방에 들어 갔다가 그 아들들에게 들켜 줄행랑치던 중 그만 똥구덩이에 빠지고 만다. 그런데 겨우 밖으로 머리를 내민 북곽 선생 코앞에 범이 떡 버티고 서 있다! 범은 살기 위해 자신에게 아첨하는 북곽 선생을 호되게 혼쭐 낸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10 『양반전 외』 표제작. 강원도 정선 고을에 성품이 어질고 책 읽기 좋아하는 양반이 살았다. 살림이 어려운 양반은 관가에서 빌려다 먹은 곡식이 천 석이 넘도록 갚지 못하였다. 때마침 그 소식을 들은 한 부자는 양반에게 자신이 곡식을 모두 갚아줄 테니 그 대신 양반 지위를 팔라고 제안하는데…….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10 『양반전 외』 수록작. 허생은 다 쓰러져 가는 초가집에 살면서도 살림은 아랑곳 않고 글만 읽는다. 삯바느질로 연명하던 허생의 아내는 어느 날 배고픔을 참다 못해 허생에게 도둑질이라도 하라며 역정을 낸다. 그러자 허생은 책장을 덮고 밖으로 나가 서울 제일 가는 부자를 찾아가는데…….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10 『양반전 외』 수록작. 거지 아이들의 왕초 광문이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거지 움막에서 쫓겨난다. 광문이는 도망치던 중 우연히 한 영감을 알게 되고, 영감이 광문이를 눈여겨 본 덕분에 돈 많은 약방에서 고용살이를 하게 된다. 묵묵히 제 할 일을 다 하는 광문이를 누구나 칭찬하여, 서울 장안에서 광문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⑩ 양반전 외자신만의 독특한 문장과 주제의식으로 조선 후기,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인물과 사상을 창조했던 박지원과 이 옥의 작품 일곱 편이 실려 있다. 아무 쓸모도 없는 예의와 도덕에만 매달려 있던 양반들을 날카롭게 풍자한 「양반전」, 넓은 배포와 도량을 가진 호탕한 선비상을 제시한 「허생전」, 용감하고 배짱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귀신을 제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최생원전」과 「광문자전」「호질」「이홍전」「심생전」이 흥
재미있다! 우리 고전 ⑨ 흥보전『춘향전』『심청전』과 더불어 『흥보전』이 3대 판소리 창본 소설로 자리잡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신재효의 성두본 ‘박타령’과 ‘박흥보가’ 등을 바탕으로 시인 정종목이 판소리계 소설 고유의 생생한 사설과 구성진 가락을 신명 나게 풀어냈다. 무능력하지만 예의와 염치를 알고 정이 많은 흥보, 생활력이 강하고 바지런하지만 극성맞고 탐욕스런 놀보, 이 두 인물에 담긴 풍자와 해학이 유쾌하면서도 통렬하다. 저자는 『흥
재미있다! 우리 고전 ⑧ 옹고집전 시인 박철은 기존에 출간된 『옹고집전』과 달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말과 옛 어른들의 풍자를 맛보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발견된 이본들을 고루 참고하여 이 작품을 썼다. 그중에서도 옹고집의 죄목에 특정 종교에 대한 박해뿐 아니라 윤리적 규범의 파괴 등 악인으로서의 면모가 강하게 나와 있다는 점, 결말 부분에서 옹고집의 개과천선과 포용 부분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박순호 30장본’을 중심 대본으로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7 『도깨비 손님』 수록작.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열심히 사는 엿장수 총각은 어느 날 신기한 꿈을 꾼다. 꿈에 하얀 수염을 기른 노인이 나타나 은화가 묻혀 있는 자리를 알려 주며 그 돈의 임자인 이생에게 은을 갖다 주라는 것이다. 엿장수 총각은 노인의 말대로 은 궤짝을 찾아 이생의 집을 찾아가는데…….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7 『도깨비 손님』 수록작. 산골 마을에서 가난하게 사는 한 농사꾼은 이웃 사람이 죽은 기러기를 장에서 팔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러기를 산 채로 잡아 팔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바닷가로 기러기 사냥을 나선다. 그런데 농사꾼이 던진 그물을 문 기러기들이 한꺼번에 날기 시작하면서 그도 허공으로 붕 떴다가 그만 바다 속에 빠지고 만다. 마침 고래 한 마리가 물을 쭉 들이키면서 농사꾼도 고래 뱃속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7 『도깨비 손님』 수록작. 군대에서 화포 다루는 일을 맡고 있어 \'박 포장\'이라고 불리는 박 씨는 우연히 중국에 가는 사신을 따라 수행선을 타게 된다. 그런데 배가 제대로 나아가려면 운 나쁜 사람이 배에서 내려야 한다는 도사공의 말을 듣고 사람들은 박 포장을 지목한다. 그런데 외딴 섬에 홀로 남겨진 박 포장은 섬에서 무시무시한 괴물을 홀로 물리치고, 괴물의 뱃속에서 금은보화를 발견하게 되는데…….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7 『도깨비 손님』 수록작. 김 영감은 가난하지만 성품이 명랑하고 친구들을 좋아한다. 그의 부자 친구들은 김 영감을 놀려 먹는 재미에 산다. 어느 날 부자 친구들은 장난으로 김 영감을 자빠뜨리고 몸 전체를 이불로 덮은 뒤 마치 그가 죽은 것처럼 곡하는 흉내를 낸다. 그런데 친구들이 장난을 그만 두고 영감을 일으키려는데, 김 영감이 정말 죽은 사람처럼 손 끝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