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인 김민령의 첫 번째 동화집. 매일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모았다. 이야기마다 세상에 눈뜨며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작은 변화가 생생하게 포착되어 있으며, 힘들고 지친 아이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전한다. 작품을 통해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괜찮아, 잘될 거야’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속 깊은 시선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송미경 작가의 동화집 『복수의 여신』 수록작. 영미는 할머니와 동생과 셋이 살지만, 엄마 아빠가 없는 것에 상처받지 않는다. 다만 생일잔치를 하고 싶어하는 동생을 위해, 친구들의 숙제를 해주고 배달 음식 쿠폰을 받아 모은다. 쿠폰을 모으면 서비스로 주는 음식으로 상을 차리기 위해서다. 동생의 생일이 가까워오는 어느 날 소지품 검사 때 쿠폰을 빼앗긴 영미. 친구들은 영미가 숙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알게 되고, 힘을 모아 동생의 생일잔치를 준
송미경 작가의 동화집 『복수의 여신』 수록작. \'나\'는 틱 장애를 가진 아빠와 함께 살며 엄마를 기다린다. 엄마는 일을 할 수 없는 아빠를 대신해 돈을 벌기 위해 1년 뒤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났다. 엄마가 일주일에 한 번씩 보내주는 택배 상자에 의지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는 아빠가 1분에 한 번씩 팔을 돌리고 이상한 소리를 낼 때마다 그것을 신호 삼아 1분에 한 번씩 엄마를 부르고 기다린다.
송미경 작가의 동화집 『복수의 여신』 수록작. 의석네 다섯 식구는 비좁은 집 방 두 칸을 나누어 쓴다. 의석은 아빠를 졸라 벽장을 개조해 방이 생겼지만, 호시탐탐 그 공간을 노리는 여동생, 그런 여동생을 나무라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가 못마땅한 엄마, 그런 가족들 눈치를 슬쩍 보는 아빠와 항상 아옹다옹한다. 어느 날 여동생이 의석의 벽장 안에 갇히면서 가족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뜻밖의 해결책이 생기는데…….
송미경 작가의 동화집 『복수의 여신』 수록작. 어느 날 일범의 반 아이들이 약속이나 한 듯 2교시에 맞추어 등교한다. 무늬가 다를 뿐 똑같이 흰색 옷을 입고, 준비물인 리코더를 안 챙긴 채로! 선생님은 이런 우연은 있을 수 없다며 아이들에게 돌아가며 질문하지만, 아이들은 각자 다른 사연이 있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그날이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인데도 모두가 학교에 왔다는 것!
송미경 작가의 동화집 『복수의 여신』 수록작. 정하와 엄마는 동네 막강한 유지로 소문난 순정이네 저녁식사에 초대받는다. ‘상류사회’를 동경하는 엄마는 한껏 들떠 채비를 하지만 예상과 달리 지저분한 집, 소박하고 엉뚱한 식사, 털털한 순정이 엄마 때문에 놀라고, 순정이네 재산은 다 기부되어 실상은 별 재산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하지만 정하는 서로에게 케이크를 뒤집어씌우고 꽃다발을 내리치며 신나게 논, 최고의 저녁 초대였다고 생각한다.
송미경 작가의 동화집 『복수의 여신』 수록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효정은 동네 교회에서 잘생긴 ‘준영 오빠’에게 한눈에 반한다. 준영은 효정이 집에서 가져온 간식을 받는 대신, ‘특별한 초등학생의 세수법’ 등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효정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초등학교에서는 한글을 쓰지 않는다는 준영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외계인의 글자를 연습한 효정은 수업 첫 날 칠판의 한글을 보고 놀라 준영을 찾아간다. 마침 그때, 준영을 태우러 우주선이
2008년 웅진주니어문학상을 받은 작가 송미경의 첫 동화집. 매력적인 캐릭터와 극적 반전, 재치 넘치는 이야기가 단편동화만의 재미를 한껏 선사한다. 유쾌한 폭소부터 따뜻한 눈물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건강한 동화 일곱 편을 묶었다. 평범한 일상에서 반짝이는 삶의 진실을 찾아낸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표제작 「복수의 여신」은 여자애들을 대표해 남자애들을 혼내주던 ‘복수의 여신’이 어느새 함께 툭탁대던 한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면서 생
김종렬 작가의 동화집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수록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장르문학적 어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동화집이다. 입시와 성적에 매몰된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늘하게 묘사한 작품집이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일곱 편의 동화를 묶었다.
김종렬 작가의 동화집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수록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장르문학적 어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동화집이다. 입시와 성적에 매몰된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늘하게 묘사한 작품집이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일곱 편의 동화를 묶었다.
김종렬 작가의 동화집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수록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장르문학적 어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동화집이다. 입시와 성적에 매몰된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늘하게 묘사한 작품집이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일곱 편의 동화를 묶었다.
김종렬 작가의 동화집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수록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장르문학적 어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동화집이다. 입시와 성적에 매몰된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늘하게 묘사한 작품집이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일곱 편의 동화를 묶었다.
김종렬 작가의 동화집 『해바라기 마을의 거대 바위』 수록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장르문학적 어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동화집이다. 입시와 성적에 매몰된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늘하게 묘사한 작품집이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일곱 편의 동화를 묶었다.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의 장르문학적 어법을 자유롭게 구사한 김종렬의 동화집. 입시와 성적에 매몰된 아이들의 답답한 현실과 인간의 끝없는 탐욕이 빚어낸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서늘하게 묘사한 작품집이다. 현실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일곱 편의 동화를 묶었다.
김남중 작가의 동화집 『동화 없는 동화책』 수록작. 실업률 상승, 사회 안전망 붕괴 등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른 못지않게 힘든 삶을 살아 나가는 아이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린 동화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냉철하게 그려 냄으로써 아이들이 삶에서 부딪히는 실제의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
김남중 작가의 동화집 『동화 없는 동화책』 수록작. 실업률 상승, 사회 안전망 붕괴 등 불안한 현실 속에서 어른 못지않게 힘든 삶을 살아 나가는 아이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린 동화집. 아동문학 작품으로는 드물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을 냉철하게 그려 냄으로써 아이들이 삶에서 부딪히는 실제의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