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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주머니 / 견우와 직녀

  • 원 도서명 : 노래 주머니 / 견우와 직녀
    • 조영실 옮김
    • 미디어창비
    • 출간일
      2015-07-01
    • 러닝타임
      00:22:20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영어와 한국어로 나란히 읽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전래동화를 읽는 재미와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의 친근한 분위기와 고전의 멋은 살리되, 오늘날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의 그림을 실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옛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9권에는 '노래 주머니'와 '견우와 직녀'가 실려 있습니다.

      1. 노래주머니
      어느 마을에 목에 커다란 혹이 달린 영감님이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 어른 모두 영감님을 보면 이름 대신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 영감님은 속이 상해 커다란 혹을 만질 때마다 어떻게 해야 이 혹을 떼어 버릴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하루는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간 영감님이 산에서 내려오기도 전에 해가 저물었습니다. 빈 오두막을 발견하고 들어간 혹부리 영감은 무서움을 이기려 노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랫소리에 반한 도깨비들은 혹부리 영감의 혹이 노래 주머니인 줄 알고 비싼 값에 속아 삽니다. 이웃 동네에 사는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은 이 소문을 듣고 자기도 혹을 떼고 도깨비들의 보물을 얻어오려고 산 속 오두막을 찾아갑니다.

      2. 견우와 직녀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에게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딸은 예쁜 데다 마음씨가 곱고, 유달리 베를 잘 짜서 직녀라 했습니다. 직녀는 잘 자라서 결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좋은 신랑을 구해주려고 사윗감을 찾아 다니던 임금은 견우라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견우는 어릴 때부터 소를 좋아하고 늘 소를 몰고 다녀 견우라고 불렸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해 즐겁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임금은 소를 몰며 궁 안의 꽃밭을 밟고 다니고, 베를 짜야 할 직녀를 데리고 놀러만 다니는 견우가 점점 못마땅했습니다. 하루는 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일을 시켰는데도 두 사람은 소를 타고 놀기만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임금은 불같이 노해 견우는 동쪽으로 직녀는 서쪽으로 가서 헤어져 살라고 말합니다. 임금은 두 사람이 일 년에 단 한 번 7월 칠석날 밤에만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는 것을 허락합니다. 7월 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서로를 바라보며 흘린 눈물로 세상에 큰 비가 내려 곳곳에 물난리가 납니다. 생각다 못해 땅 위의 짐승들이 모여 두 사람을 돕기로 합니다.

    • 카테고리유아(취학전아동), 전학년, 1학년, 2학년, 3학년, 국어, 영어, 옛이야기, 그림책, 옛이야기, 영어한글 옛이야기
    • 교과연계
      1-2 국어 ㉯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1 국어 ㉯ 8. 마음을 짐작해요
      2-2 국어 ㉮ 1. 장면을 떠올리며
      2-2 국어 ㉯ 11. 실감 나게 표현해요
      3-1 국어 ㉮ 1. 재미가 톡톡톡
      3-1 국어 ㉯ 7. 감동을 느껴 보아요
      3-2 국어 ㉮ 1. 재미가 솔솔

    저자

    • 조영실 옮김

    작가소개

    에피소드 (1)

    • 1화노래 주머니 / 견우와 직녀00:22:20

    내용요약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옛이야기를 영어와 한국어로 나란히 읽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전래동화를 읽는 재미와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옛이야기의 친근한 분위기와 고전의 멋은 살리되, 오늘날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의 그림을 실었습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옛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9권에는 '노래 주머니'와 '견우와 직녀'가 실려 있습니다.

      1. 노래주머니
      어느 마을에 목에 커다란 혹이 달린 영감님이 있었습니다. 동네 아이, 어른 모두 영감님을 보면 이름 대신 '혹부리 영감'이라고 불렀습니다. 영감님은 속이 상해 커다란 혹을 만질 때마다 어떻게 해야 이 혹을 떼어 버릴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하루는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간 영감님이 산에서 내려오기도 전에 해가 저물었습니다. 빈 오두막을 발견하고 들어간 혹부리 영감은 무서움을 이기려 노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랫소리에 반한 도깨비들은 혹부리 영감의 혹이 노래 주머니인 줄 알고 비싼 값에 속아 삽니다. 이웃 동네에 사는 욕심쟁이 혹부리 영감은 이 소문을 듣고 자기도 혹을 떼고 도깨비들의 보물을 얻어오려고 산 속 오두막을 찾아갑니다.

      2. 견우와 직녀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에게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딸은 예쁜 데다 마음씨가 곱고, 유달리 베를 잘 짜서 직녀라 했습니다. 직녀는 잘 자라서 결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좋은 신랑을 구해주려고 사윗감을 찾아 다니던 임금은 견우라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견우는 어릴 때부터 소를 좋아하고 늘 소를 몰고 다녀 견우라고 불렸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해 즐겁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임금은 소를 몰며 궁 안의 꽃밭을 밟고 다니고, 베를 짜야 할 직녀를 데리고 놀러만 다니는 견우가 점점 못마땅했습니다. 하루는 임금이 견우와 직녀에게 일을 시켰는데도 두 사람은 소를 타고 놀기만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임금은 불같이 노해 견우는 동쪽으로 직녀는 서쪽으로 가서 헤어져 살라고 말합니다. 임금은 두 사람이 일 년에 단 한 번 7월 칠석날 밤에만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바라보는 것을 허락합니다. 7월 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서로를 바라보며 흘린 눈물로 세상에 큰 비가 내려 곳곳에 물난리가 납니다. 생각다 못해 땅 위의 짐승들이 모여 두 사람을 돕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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