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리시그림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그림책. 「준치 가시」는 시인 백석이 어린이들을 위해 지은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1957)에 실린 동화시이다. 시인 백석은 옛이야기에 운율과 익살을 보태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동화시로 재창조했다. 읽을수록 생명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림책 『준치 가시』는 전통 민화 기법을 통해 시인 백석의 시 세계를 새롭게 펼쳐내었다. 그림작가 김세현은 이 책을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서 삶의 여유를 얻었던 선인들의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의미 있는 책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토속적 색채와 민족 정서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려낸 시인 백석은 「개구리네 한솥밥」 「귀머거리 너구리」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합니다.
「준치 가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1957)에 실린 동화시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산문보다 시가 더 적당하다’는 믿음으로, 리듬감 넘치는 시 속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동화시에서 이야기하는 준치의 사연은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옛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인 백석은 여기에 운율과 익살을 보태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동화시로 재창조했습니다. 재미난 평안도 사투리로 리듬감을 잘 살렸습니다. 읽을수록 생명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카테고리유아(취학전아동), 전학년,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부모, 교사, 국어, 사회, 소통, 사회, 문화, 교과서 수록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그림책, 시, 우리말/우리글, 우리시 그림책
교과연계 3-1 국어 (가) 1. 재미가 톡톡톡
저자
백석
작가소개
백석 (白石)
Paek Sok
본명은 기행.
1912년 평북 정주 출생으로 1929년 오산고보를 졸업하고 토오꾜오 아오야마(東京靑山) 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
193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있었으며, 193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母와 아들」이, 1935년에 시 「定州城」이 각각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옴.
1936년 시집 『사슴』을 간행하고, 그 해 함흥 영생고보 교원으로 전직, 1938년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가 1939년 만주로 이주.
1948 년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을 『學風』창간호에 발표하면서 남쪽에 알려진 작품활동을 끝을 맺게 되며, 1987년 창작과비평사에서 『白石詩全集』(이동순 편)이 간행되면서 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 가려져왔던 그의 문학이 일반에 널리 알려짐.
에피소드 (1)
1화준치 가시00:05:27
내용요약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리시그림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그림책. 「준치 가시」는 시인 백석이 어린이들을 위해 지은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1957)에 실린 동화시이다. 시인 백석은 옛이야기에 운율과 익살을 보태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동화시로 재창조했다. 읽을수록 생명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림책 『준치 가시』는 전통 민화 기법을 통해 시인 백석의 시 세계를 새롭게 펼쳐내었다. 그림작가 김세현은 이 책을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서 삶의 여유를 얻었던 선인들의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줄 의미 있는 책이다.
여러 작품을 통해 토속적 색채와 민족 정서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려낸 시인 백석은 「개구리네 한솥밥」 「귀머거리 너구리」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합니다.
「준치 가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1957)에 실린 동화시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산문보다 시가 더 적당하다’는 믿음으로, 리듬감 넘치는 시 속에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동화시에서 이야기하는 준치의 사연은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옛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인 백석은 여기에 운율과 익살을 보태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동화시로 재창조했습니다. 재미난 평안도 사투리로 리듬감을 잘 살렸습니다. 읽을수록 생명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